용인문학 40호

용인문학 40호 〈초대작가 시인선〉에서는 장석주, 이재무, 김은영, 박제영, 강현덕, 장세정, 허은실, 김선, 정두섭, 조희 시인을 모셨다. 기획특집은 남구만 신인문학상 수상자 특집으로 〈나의 詩를 말하다〉, 명사초대석에서는 영원한 마에스트로 정철주 지휘자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회원특집과 〈화제의 시집〉 코너에서는 김윤배, 김종경, 박진형, 송남순 시인의 신간 시집이 소개됐다.

책 소개

용인문학 40호 〈초대작가 시인선〉에서는 장석주, 이재무, 김은영, 박제영, 강현덕, 장세정, 허은실, 김선, 정두섭, 조희 시인을 모셨다. 기획특집은 남구만 신인문학상 수상자 특집으로 〈나의 詩를 말하다〉, 명사초대석에서는 영원한 마에스트로 정철주 지휘자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회원특집과 〈화제의 시집〉 코너에서는 김윤배, 김종경, 박진형, 송남순 시인의 신간 시집이 소개됐다.

작가 정보

북앤스토리 편집

출판사 서펑

〈초대작가 시인선〉에서는 장석주, 이재무, 김은영, 박제영, 강현덕, 장세정, 허은실, 김선, 정두섭, 조희 시인을 모셨다. 1979년 《조선일보》로 등단하여 『몽해항로』 등의 시집을 출간하고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한 장석주 시인과 1983년 《삶과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즐거운 소란』 등의 시집을 출간하고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재무 시인은 문단의 원로이다. 그 외 박제영, 허은실, 조희 시인의 시와 김은영, 장세정 시인의 동시. 강현덕, 김선, 정두섭 시인의 시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록했다. 귀한 작품으로 《용인문학》 40호를 빛내주신 초대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기획특집〉으로 ‘나의 詩를 말하다_남구만신인문학상 수상자 특집’을 마련했다. 남구만신인문학상은 국민 시조인 ‘동창이 밝았느냐’로 널리 알려진 약천 남구만 선생을 기리며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201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매년 11월 ‘약천 남구만문학제’에서 이루어지며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초대 수상자인 윤경예 시인을 비롯하여 한정우 시인, 송용탁 시인, 최지안 시인, 박홍재 시인까지 대표작과 함께 시에 대한 시인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 〈명사초대석〉에서는 현재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겸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영원한 마에스트로 정철주를 모셨다. 정철주 단장은 25년간 몸담았던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정년 퇴임한 후 곧바로 민간오케스트라인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약했다. 1986년 충남 대둔산 경찰충혼탑 제막식 연주를 하러 가는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는 지휘를 인계하고 단장과 음악감독으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성장에 혼신을 쏟고 있다. 박숙현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영원한 마에스트로 장철주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담았다.

▣ 〈회원특집〉에서는 2004년 《시사문단》으로 등단한 이금한 시인을 소개한다.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한 시인은 건설, 전자, 컨설팅, 무역, 유통, 리싸이클링, 함바식당, 기술법인, 법률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하였으며, 출판 편집, 동인회, 문학회, 카페, 블로그, SNS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다양한 교류를 하며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 등단 이후 투병 생활 중에도 시집 『바람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과 『관덕정 일기』를 출간하는 열정을 보였다. 안영선 시인은 그의 최근작을 ‘죽음과 기억으로 만든 그리움의 확장’이라고 평가했다.

▣ 〈화제의 시집〉에서는 김윤배 편집 고문의 열네 번째 시집 『내 생애는 늘 고백이었다』와 김종경 발행인의 두 번째 시집 『저물어가는 지구를 굴리며』, 박진형 시인의 첫 시조집 『어디까지 희망입니까』, 송남순 시인의 첫 시집 『너에게, 첫』을 소개한다. 김윤배 시인과 김종경 시인의 시집을 소개한 남승원 평론가의 서평 ‘이 세상에 시인이 존재한다는 것은’과 박진형 시인의 시조집을 소개한 정연희 시인의 서평 ‘열정적인 창작가 박진형 시조 시인을 읽다’, 송남순 시인의 시집을 소개한 이원오 시인의 서평 ‘시적 진실을 추구하는 서정시인’을 통해 시집에 담긴 작가의 문학세계와 사상을 살펴보았다

목차

  • [용인문학 40호 목차]

    장석주 이재무 김은영 박제영
    강현덕 장세정 허은실 김 선
    정두섭 조 희 윤경예 한정우
    송용탁 최지안 박홍재 박숙현
    정철주 이경철 김어영 이동환

권두언
이경철‌|‌‌풍류와 선비, 혼과 정신이 한국문학
특장인데… 14
초대작가 시인선
장석주|멜랑콜리 20
이재무|멀리 보다 22
김은영|가을 열한 개 24
박제영|죽었다 깨도 모를 일 26
강현덕|밤의 격포 27
장세정|결석계 28
허은실|싸리 30
김 선|추자도 1 31
정두섭|대동어지도大東語地圖 32
조 희|모래가 모래를 부를 때 34

기획특집_나의 詩를 말하다
남구만신인문학상 수상자 특집

윤경예|‌‌나의 詩를 말하다 40
구름의 파종법 외 4편 45
한정우|‌‌나의 詩를 말하다 55
대문 외 4편 59
송용탁|‌‌나의 詩를 말하다 68
결 외 4편 78
최지안|‌‌나의 詩를 말하다 88
그것을 기러기라고 부르겠습니다만 외
4편 92
박홍재|‌‌나의 詩를 말하다 101
변사자의 진술 외 4편 106

명사초대석_영원한 마에스트로 정철주
박숙현|‌‌국립경찰교향악단 지휘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까지
영원한 마에스트로 정철주 120

회원작품

이경철|5월 한낮 뻐꾹새 소리는 외 1편 132
김어영|지렁이 외 1편 135
이동환|별나라 외 1편 138
고영서|홍천강 다슬기 외 1편 142
곽경덕|목장갑 혹은 고무장갑 외 1편 148
김병숙|파도의 물음 외 1편 152
김삼주|오월 외 1편 154
문태준|사월, 어느 봄날 외 1편 157
봉후종|목 섬 외 1편 161
신경숙|소문을 봉인하다 외 1편 165
안영선|텃밭 가꾸기 외 1편 168
양 석|뜸봉샘 외 1편 170
이경숙|꽃 지는 날 외 1편 174
이동백|동경 야경東京 夜景 외 1편 176
이동석|아가 외 1편 179
이원오|백두산정계비 외 1편 182
이정훈|하이 눈 외 1편 185
이훈식|모과 외 1편 189
정사강|레시피 외 1편 192
조영란|벌개미취 외 1편 195
조태명|목련 3 외 1편 197
최동순|새벽에 문을 밀었지 외 1편 202
홍재석|고스톱 외 1편 204

수필
나경호|60대 중년의 봄 207
손영란|다시 그날을 꿈꾸며 212
장미숙|못나서 정답다 217
홍경화|다산의 오솔길 221

스마트소설
권영갑|불안의 끝 225

회원특집_이금한 시인
이금한|그리움은 시가 되어 외 4편 230
안영선|죽음과 기억이 만든 그리움의 확장 238

화제의 시집
김윤배 『내 생애는 늘 고백이었다』
김종경 『저물어 가는 지구를 굴리며』
김윤배|유혹 외 4편 248
김종경|시인 외 4편 256
남승원|이 세상에 시인이 존재한다는 것은 264
박진형 『어디까지 희망입니까』
박진형|모과를 읽는 시간 외 4편 272
정연희|‌‌열정적인 창작가 박진형 시조 시인을
읽다 278
송남순 『너에게, 첫』
송남순|10월의 서곡 외 4편 286
이원오|시적 진실을 추구하는 서정시인 294

김종성의 문학읽기
김종성|고대가요의 해석과 향가의 시학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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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김삼주 박진형 봉후종 정연희
조태명 한정우
발 행 인 김종경 편집인 이원오
편집주간 안영선 편집장 양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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